안녕하세요 김지혜 고객님..

티타늄 쥬얼리 전문 브랜드 타티아스입니다.

T-717 모델의 경우 최적화된 기본 스팩의 내외경 두께는 2.5mm 입니다.

Stone이 중간에 붕~ 떠 있는 느낌이 드는 반지를 "탠션반지 (Tension Ring)"라고 하는데 이러한 탠션반지는 티타늄 소재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 백금 등 다른 소재에도 탠션반지가 간혹 나오기는 합니다만 티타늄 소재의 엄청난 강도를 이용하여 스톤을 맞물리는 티타늄 탠션반지와는 달리 타소재로 제작되는 탠션반지는 스톤이 쉽게 빠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티타늄 탠션반지는 금, 백금 등에 비해 스톤이 빠질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장점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탠션반지는 중간에 스톤이 맞물려지기 때문에 최소한의 내외경 두께는 3mm 스톤 기준으로 2.3mm의 내외경 두께가 필요합니다.

보다 더 얇게할 경우에는 스톤이 밑으로 튀어나오므로 스톤에 손가락이 긁힐 염려가 있습니다.

김지혜 고객님 커플의 반지는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대한 얇게 제작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본 모델의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표면처리는 쓰지(Satin)이며 발색을 할 경우에도 쓰지 표면처리가 가장 적절하고 예쁘다고 판단됩니다. ^^

참고적으로 유광은 백금과 흡사한 표면처리이며 쓰지는 유광보다는 그 광택이 적으면서도 가로로 곱고 미세하게 스크레치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광은 티타늄 고유의 광택을 가장 잘 살린 표면처리로서 쓰지는 무광보다는 광이 좀 나는 표면처리입니다.

밝기면에서 말씀 드린다면 유광 > 쓰지 > 무광의 순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발색탠션반지(Color Tension Ring)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커플링인만큼 조금 넉넉히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티아스는 김지혜 고객님 커플께서 만족해하실 수 있는 최고의 퀄러티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TATIAS의 관계자분들이 친절하신것같아 안심은 되지만,

아무래도 눈으로 확인하고 고른 제품이 아니라, 걱정이 되네요.

반지의 두께가 어떻게 되나요.? 폭이 아닌, 두께요.

너무 두꺼워서 다른 손가락이랑 뜨면 불편해질테니..

쓰지로 주문을 했는데, 발색시에 너무 어두워보이지 않을까요.?

리뷰를 봐도 어느정돈지 감이 안와서.;;

쓰지의 경우, 무광보다는 광이 나는 정도인가요.?/